1기 졸업생 – 이경준

JUN LEE

스포츠경영전공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1기 입학생

현 TAMUC Senior Director of Creative Services 재직중

 
Q1. 자기소개

제 이름은 이경준이고 2012년 겨울에 1기로 TAMUC 텍사스주립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현재 저는 Senior Director of Creative Services로 일하고 있습니다.

Q2. Creative Services 시작 계기는?

제가 졸업을 하기 전에 제 프로그램에 인턴쉽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때 인턴쉽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교수님을 찾아갔어요.

네가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에 똑같은 조건인데 차라리 말 잘하는 미국인을 뽑지. 굳이 너를 뽑겠느냐?

그러면서 저한테 그 사람들하고 차별화 될 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들이 너를 뽑지 않겠느냐?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영상작업이나 그래픽 디자인 등 그런거는 네가 영어를 많이 할 필요는 없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말이 정말 맞는거에요.

그 때 당시에는 영상작업 같은게 많이 없었거든요.

이게 신생직업이라서 학교에 포지션 자체가 없었어요.

Q3. 학교 교직원 취업과정은?

그 전에 제가 Volunteer로 스포츠 경영부서에서 일을 했었어요.

그러면서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인턴쉽을 했고 거기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쪽에서 일을 같이 하자고 해서 (OPT로) 파트타임으로 1년간 일을 하고, 그 다음에 GA를 하고, 풀타임을 했죠.

제 전략이 이거였어요.먼저 보여주고 일단 1년만 보여주자!!

제가 뭘 보여줘야 학교에서도 뭔가를 해줄거니까 그 때 당시에는 가진것도 없었고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Q4. 석사 졸업 후 Full-Time으로 일한 기간?

Full-Time 으로 따지면 2017년부터 일했으니까 여기서 일 한지는 6년정도 됐어요.

그런데 그 전부터 GA그런거 상관없이 Full-Time처럼 일했었습니다.

Q5. TAMUC 교직원으로 하고 있는 업무는?

지금 영상 작업을 하고 있구요.

Creative Services는 요즘 소셜미디어가 중요해져서 이 직업이 약간 신생 직업이거든요. 나온지 얼마 안되었어요. 약 5년 정도 됐거든요.

그래서 영상이나 그래픽 디자인이나 사진 찍는 거 그런것들을 제가 다 하고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6. Jun Lee 선배의 미국대학생활 이야기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커머스가 달라스 근처에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고 커머스가 그렇게 작은 학교도 아니거든요.

A&M에서 두번째로 큰 학교이기도 하고 그래서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컬리지스테이션이나 편입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저도 원래 유학생을 하면서 미국대학교를 가려고 했었는데 관문이 되게 힘들어요. 정말 힘들어요. 토플 점수도 잘 받아야 되고…

그런데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어렵게 오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여기를 통해서 다른 큰 학교로 편입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진짜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볼때는 자기 하는거에 따라서 (미국생활이) 달려있어요.

진입 장벽이 낮아서 여기 왔는데 미국 와서 아무것도 안하면 나가리 되는 것이거든요.

여기서 자기가 뭔가를 열심히 하겠다 하면 뭔가를 할 수 있는 것이구요.

종윤이도 그렇고 사실 종윤이도 삼성 갔고…

지금 여기 학생들도 저희때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고 자기들이 기회를 찾아서 일을 하니까

그리고 사실은 미국에서 공부를 하는게 견문을 더 넓혀주더라구요.

한국에서만 기회가 아니라 미국에서는 사실 기회도 더 많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붙고, 한국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내가 여기서 이만큼 했는데 한국 돌아가서 그만큼 못할까!

그런 자신감도 많이 늘고 해서 그런게 좋더라구요.

Q7. 신입생들에게 전하는 말

TAMUC 텍사스주립대학교 오면 부담을 안 가졌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한국 학생들도 여기 꽤 많이 있고 그만큼 도와줄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학교생활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것 찾고 그러면 좋겠어요.

또 장학금 시스템이 좋아서 근데 진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열심히 살면 기회는 다 와요. 진짜요.

그냥 자기가 열심히 안 살고 공부를 안하면 그냥 안되는거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러면 장학금도 기회가 많거든요.

1,000불을 받으면 인스테이트가 되잖아요. 그러면 학비가 한국 국립대랑 비슷해요.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 자기가 얼마나 뭘 많이 했느냐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어떤 다른 걸 많이 했느냐 그걸 많이 보기 때문에 사실은 학교 이름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기 커머스에서 미국인들도 취업 다 잘하거든요.

제가 볼 때는 진짜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해요.